[환경] 오클랜드서 '새로운 화산' 발견

[환경] 오클랜드서 '새로운 화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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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언론은 지질학자들이 오클랜드 지역에서 새로운 화산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 새로운  화산은 며칠 전 오클랜드 팬뮤어(Panmure)의 한 분지에서 GNS 과학의 지질학자들과 오클랜드 대학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팬뮤어에서 새로 발견된 화산은 약 2만 8천 년 전 폭발한 화산 꼭대기에 생긴 분지 안에 묻혀 있었다고 한다.

화산학자 그라햄 레오나드 박사는 새로 발견된 화산의 나이는 약 1만 년 정도 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산의 발견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클랜드의 화산 지대인 팬뮤어에서 화산폭발이 두 번씩이나 일어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클랜드지역에서 대부분의 화산활동은 한 번씩만 일어났고 그 중 랑기토토 섬만이 제외”라고 그라햄 박사는 덧붙였다.      

이번 새로운 화산의 발견은 지난 3년간 5번 째 발견으로 화산 연구 프로그램에서 화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오클랜드에서 미래에 생겨날 화산 폭발에 대해 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