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 미화 환율은 작년 7월의 상한가 이래 $0.8110을 기록했다. 이는 달러지폐의 불안정과 함께 지난 금요일 예상 외 악화된 미국의 임금 수치에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화 대비 $729.12 선에서 마감되었다. 뉴질랜드 대 호주 환율은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7퍼센트로 상향 조정 의사를 나타내면서 점차적으로 환율 압력 또한 낮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 호주 환율은 호전적인 호주 중앙은행의 성명과 그로 인한 2월 이후의 압력으로 인해 특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국제 금리는 지난 금요일의 미국 임금 수치의 악화로 인해 낮아지는 추세로 기울었다. 뉴질랜드 시장은 이번 주 노동-임금 데이터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어떠한 움직임이 필요한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줄어드는 실업률과 점점 가속화 되어가는 임금 압력이 시장의 가격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한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추가된 긴축정책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호주의 중앙은행 성명에 따른 이번 주 시장 형태가 구성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러 시장들의 가격 형성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25베이스 포인트 상승을 보여 주었으며 이에 따른 2월 이후 호주 중앙은행의 움직임 등 여러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 12월 주택 건축 허가
주택 건축허가량은 지난 몇 달 동안의 주택 시장의 약화와, 거의 변동 없는 허가량이 계속 되었다가 이번 5.2% mom 하락하였다. 큰 변동성이 있는 아파트 관련 자료를 제외 하고도, 주택 시장은 계속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으며 그에 따른 수치로 -2.1%mom인 것으로 기록되었다. 부동산 데이터에서는 2007년 중반 이후의 이민자 감소로 인한 주택 시장의 축소화가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들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의 예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며 2008년의 물가와 경제 성장률, 그리고 주택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보고 있다.
■ 뉴질랜드 이민자와 방문자 통계
작년 12월의 이민자 집계는 총 5491명으로 11월의 6588명에 비해 다소 줄어 들었으며 2007년 초부터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고, 2001년 10월 이래 최저의 수치를 보였다. 작년 12월의 방문자 수는 그 전에 비해 0.4퍼센트 감소하였으며 역시 지난 몇 달 동안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12월 호주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방문이 크게 늘어났지만, 아시아와 유럽 쪽에서의 방문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리 예약했었던 비행기 티켓들의 영향과, 계속되는 뉴질랜드 달러의 회복으로 인해 앞으로 몇 달간의 방문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며, 그 이후의 급격한 방문자수 감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