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 집 마련 NZ만 힘든 거 아니다?

[경제] 내 집 마련 NZ만 힘든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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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던 ‘주택구입능력 국제조사’에서 뉴질랜드는 연평균 소득 대비 주택매입에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나라인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헬렌 클락 수상은 합당하지 않다고 반론했다.

  헬렌 클락 수상은 TVNZ 방송을 통해 이번 조사는 프랑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과 같은 나라들을 제외한 여섯 국가(호주,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들만이 ‘주택구입능력 국제조사’에서 선택되었다며 이는 공정하지 못한 조사라고 전했다.

  그러나 헬렌 클락 수상은 젊은 세대들의 내 집 장만이 쉽지 않는 것은 사실이며, 부동산 가격이 부쩍 올라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유하게 느끼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마리안 스트릿 주택부 장관은 이번 조사는 너무 한정적이고 지나치게 단순화되었다며 일본, 스웨덴, 프랑스, 독일도 다른 국가에 비해 주택가격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정적인 ‘주택구입능력 국제조사’는 합당하지 않다고 언론에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