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이들은 평균 카드빚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나 이는 젊은이들의 내 집 장만이 더욱 어려워지는 요인 중 하나라고 23일 언론은 전했다.
신용조사기관인 Dun & Bradstreet(D&B)는 지난 해 4분기 조사에서 일반인들의 평균 카드빚이 300불이하라고 전했으며, 그 중 25세 미만 젊은이들의 카드빚은 평균 400불 이상인 것으로 조사했다.
D&B의 총괄 관리자 존 스캇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은 금액의 카드빚은 큰 금액의 카드빚보다 비중 있게 생각하지 않아 카드빚을 갚으려고 하지 않는다”며 “아무리 적은 금액의 빚도 신용조사기록에 모두 기록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신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다.
반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카드빚을 가장 규칙적으로 잘 갚으며 이들의 평균 빚은 280불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 높은 빚더미에 올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