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질랜드 대출시장 여전히 건재

[경제] 뉴질랜드 대출시장 여전히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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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융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신용평가 기관인 Standard & Poor'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30일 이상 연체된 주택담보 대출 비율이 최근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음을 발표했다.

  지난  3분기 집계에 따르면, 신용도가 높은 우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 모기지'의 경우 연체율이 지난 6월 1.86퍼센트에서 1.78퍼센트로 낮아졌으며, 신용도가 낮은 저소득층을 위한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경우 연체 비율이 지난 6월기준 15.27퍼센트에서 11.82 퍼센트로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 주택 모기지 대출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로중 ‘주택 모기지 담보증권’ (RMBS: Residential Mortgage-Backed Securities)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약$1 Billion 정도로 확인 되었으며, 대부분 시중 메이져 은행을 통해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S&P사의 Kate Thomson 에 의하면, 최근 미국발 서브 프라임과 같은 글로벌 경제 불안 요소는 타국가에 비해 호주, 뉴질랜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Westpac 한국인 전용 지점, Tony kim(tony_kim@westpac.co.nz)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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