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가

마지막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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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의 결과를 내기위한 FCE시험을 마치고
모든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남섬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금 사정과 기간이 여유롭다면 남섬과 북섬을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돌아가서 해야할일도 많고 부모님께 계속 손을 벌리기가 아까운 관계로

남섬에서 몇곳만 추천해서 다녀왔습니다.

퀸스타운...만 다녀왔습니다..-_-;;

참 좋더군요...

날씨가 더 좋았다면 환상적인 여행이 되었을텐데

3박4일의 여행중에 이틀동안 비가 내려서 비를 맞으며 여행을 했습니다.


퀸스타운의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지상에 이런곳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그림에나 나올만한 곳이라는 표현은 퀸스타운을 두고 하는말 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돌아와 여행의 즐거움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집에 갈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돌아가기 전에 친구들도 만나고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학원선생님들한테도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그렇게 돌아가고 싶었던 고국인데..

막상 갈떄가 되니까 가려는 마음도 무겁고

뉴질랜드에 더 머물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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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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