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06년) 5월 20일, 22세의 여대생 패트리시아 고로베일-시아오시(Patricia Golovale-Siaosi)는 더니든의 한 화장실에서 남들 몰래 아기를 출산 하고 죽은 아기를 창문 밖으로 버려 오늘(11일) 12개월 동안의 감시 및 130시간의 봉사활동이 형벌로 주어졌다.
갓 태어난 아기를 죽인 고로베일-시아오시는 오타고 대학생으로 그녀의 임신사실을 측근들로부터 숨겨왔다. 그녀는 오타고 대학의 장학생으로 가족, 친구, 학교 직원들에게 임신사실을 감쪽같이 숨겨와 장학생의 자리를 지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더니든 지방 법원은 그녀가 화장실에서 사람들 몰래 3.3킬로그램의 여자 아기를 출산한 후 비닐봉투에 그녀의 태반과 죽은 아기를 함께 넣어 창문으로 버린 후, 주변을 정리하고 화장실에서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