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메가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휴대폰 서비스 출시

[통신] 메가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휴대폰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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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메가텔(Megatel)에서는  12월 초부터 Anytell(애니텔)이라는 브랜드 명으로 휴대폰 서비스를 출시했다.

Anytell은 어디든지 무료통화(Free Minutes)로 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우선 한국 국제전화가 일반전화와 휴대폰에 구분 없이 무료통화에 포함이 되어 휴대폰을 이용해 국제전화 사용이 많았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다폰 또는 텔레콤, 시내, 시외전화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번호에 365일 24시간 동일 Free Minutes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휴대폰 서비스와 대조되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메가텔의 마케팅 메니져인 장지산 부장은 Anytell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텔레콤과 보다폰 모바일을 구분하여 걸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이며  Free Minutes를 모두 이용한 후에도 한국전화를 포함한 NZ내 모든 전화 이용료가 45센트로 일반 시장가에 비해 최고 3분의 1가량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로 제공이 되는 최신형의 휴대폰은 삼성과 노키아, 산요 등의 인기 모델들이며 특히 Anytell345 이상의 플랜을 신청 시 무료 제공되는 최고급 OKTA Touch(RRP $799)는 그 동안 신문과 뉴스를 통해 잘 알려진 일명 “터치폰”으로 현재 뉴질랜드 시장 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다. 손가락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애플사의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구현한 이 모델은 올 11월 텔레콤으로부터 정식으로 채택된 검증된 모델이기도하다. (사진참조)

교민통신업체 메가텔은 이번 휴대폰 서비스를 통해 유무선과 인터넷 통신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통신업체가 되었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IPTV 서비스까지 시행할 경우 교민사회에서는 물론 뉴질랜드 최초로 유무선과 인터넷, IPTV를 모두 제공하는 통신업체가 될 전망이다.

텔레콤의 CDMA 네트워크를 이용한 이 서비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번호이동제가 함께 적용이 되어 사용하던 모바일폰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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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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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0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