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우울증 치료 위한 웹사이트 개설

[보건] 우울증 치료 위한 웹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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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서 청소년들의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thelowdown.co.nz)를 개설하였다.

보건부에서 주최한 이 웹사이트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우울증 충동을 감소시키고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수들, 텔레비전 유명인사들, 스포츠 스타들이 청소년들의 우울증 감소를 돕기 위해 이 웹사이트에 협조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작년 10월에 발안되었으며, 텔레비전 광고에서는 우울증을 경험한 존 커원(John Kirwan)의 모습을 담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한 바 있다. 그 결과 우울증 상담 전화 서비스에 2만 5천통 이상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어른들에 비해 우울증 상담 전화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의사를 찾아가거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상담을 받는 것을 선호하였다. 또한 인터넷, 매거진, 학교 상담자들을 찾아 우울증을 상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보건부는 젊은 층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하여, 이들의 우울증을 개인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보건부 대변인 켄다스 바그넬(Candace Bagnall)은 온라인 서비스는 젊은이들의 우울증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온라인 서비스 Thelowdown은 젊은이들의 우울증을 가능한 빨리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개설 되었고, 그들이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질랜드의 16세에서 24세의 연령층에서 7명중 1명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어 전체 인구수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살은 두 번째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사진출처: www.thelowdown.co.nz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