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주 주말에 대하여 캐리 트레이드 중 일부 자금이 만기가 됨에 따라 미국 달러 대비 75~77 센트 선에서 마감되었고, 원화 대비 701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유가는 1 배럴 당 US $96에서 마감되며,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가 국제 경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게 되었다. 유로화는 최근 미국 달러의 불확실함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었다. 시장은 미국 달러가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 미연준위 (미국 연방 준비 위원회)는 이번 발표에서 금리를 25 포인트 인하하였다. 미국 달러의 약세가 이어지며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더욱 강세를 보이고, 다른 통화들과 대비해서는 더욱 안정될 전망이다.
■금리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25일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2008년 말까지는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동안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와 주택 시장이 안정된다면,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이 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낮출 수도 있을 것이다. 시장이 호주 중앙은행의 11월 7일에 있을 금리 발표에서 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뉴질랜드의 장기 금리도 인상하였다. 미연준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11월 1일 금리를 4.5%로 25 포인트 인하하였다. 미연준위는 성장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였다. 미연준위는 이제 자료들을 검토하며 특히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주목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12월 12일에 있을 미연준위의 다음 발표에서 또 한 번의 25 포인트금리 인하에 50% 약간 넘는 예상을 하였다.
■10월 기업 자신도
10월 주요 기업 자신도는 9월 26.5%에 비하여 12.9% 만이 내년에 기업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증가하였다. 기업들도 각 기업의 내년 예상에 대하여 작년의 17.2%에 반하여 20.3%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내년에 대한 전체적인 긍정적인 예상은 GDP 성장률 2~3%와 비슷한 양상을 띄우고 있다. 수출 업계는 최근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의 영향에 그다지 밝지 않은 예상을 하였으나, 대조적으로 건설 업계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에 따라 보다 긍정적이다. 인플레이션 지수는 여전히 평균 이상으로 남아있고, 모든 조사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번 결과는 소비 지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중반기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기 전에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뉴질랜드 9월 대출 성장
주택 융자 성장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가정의 대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1% 성장하였다. 연간 융자 성장은 최근 주택 시장이 주춤함에 따라, 점차 하락하고 있다. NBFI (제 2 금융권) 최근 제 2 금융권의 잇따른 도산에 따라 주요 은행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국내 금융 시장에 대한 수요는 서서히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앞으로 소비 지출의 움직임을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