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뉴질랜드 달러 계속해서 상승유지

[367] 뉴질랜드 달러 계속해서 상승유지

0 개 1,329 KoreaTimes
  ■ 환율 및 금리

  지난주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주 말까지 US 달러 대비 77센트 대를 기록하며 많은 마진을 남겼다. 10월 5일 발표된 예상보다 높은 미국 임금 자료 수치로 인해 US 달러는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보다 확고하게 되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서 뉴질랜드는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아 여전히 캐리 트레이드의 투자 목적지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예상보다 높은 물가지수는 키위달러의 가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다.

  지난주 국제 금리는 예상보다 높은 미국 임금 수치로 인해 상승했다. 또한 미국 FOMC 의사록에서는 미연준위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 "향후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과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한 만큼 추가 금리 인하와 관련한 특별한 판단없이 회의를 마쳤다. 현재 시장은 미연준위가 올해 말까지 금리를 인하 할 가능성을 75%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9월 분기 기업자신도 설문

  약 30%의 회사들이 향후 6개월간 비즈니스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대답해 기업 자신도에 관한 예상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전반적인 기업 활동 예상, 취업, 투자결정 활동 등의 예상이 조금씩 바뀌었다. 근황의 물가 압력은 거의 그대로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마진을 남기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현재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며, 물가 상승의 압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뉴질랜드의 성장이 급격한 속도로 발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 9월 분기 주택가격

  9월 분기 QVNZ의 연간 주택가격 상승은 13.2%를 기록했다. 이번 QVNZ의 지표는 9월과 그 이전 3개월간의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그 전 13.3%에 비해 0.1% 떨어진 수치이다.  최근의 주택 판매 감소와 점점 작아지는 가격 변화로 인해 앞으로 QVNZ의 주택 가격 수치가 점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INZ의 주택가격 발표에 의하면 9월 주택가격은 12.3%의 상승을 보였으며 이는 8월의 12.9%보다 약간 하락한 것이며, 9월 판매 매출액은 3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거래량은 8월 6,394건에 비해 5,894건으로 뚝 떨어졌다. 이 같은 거래량은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 또한 한창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던 지난 2003년 10,686건과 비교해보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계속된 금리 상승으로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높은 금리를 영향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다.

  ■ 8월 소매판매

  8월 한 달 동안 소매판매량은 0.4% 정도의 상승을 예상했던 시장의 예상에 비해 실제 0.2% 올랐다. 그리고 자동차 판매량은 0.5%를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0.8%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7월의 0.1%의 소폭 상승률에 비해 더 떨어져 8월에는 0%를 기록했다. 내구성소매는 불안정한 양상을 보였다. 가구, 바닥재 산업의 수는 증가했고, 자동차 판매는 줄어들었으며, 공구 및 가전제품 판매는 크게 변화가 없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부동산 시장의 저하와 높은 융자율 때문에 1사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이 추세는 당부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