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고속도로에서 돈 흩날려... 운전자들 횡재(?)

[황당사건] 고속도로에서 돈 흩날려... 운전자들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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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아침, 오클랜드 서부 16번 고속도로에서 현금 $800 가량이 공중에 흩날리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들이 차에서 뛰어내려 돈을 줍는 등 한 바탕 소동이 있었다.  

현장을 목격한 노던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조사관 개빈 존스(Gavin Jones)씨는 '차 지붕 위에 올려진 남성용 가방이 떨어지면서 돈이 새어나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가방은 테 아타투 램프에서 북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 고속도로 상에 떨어졌으며 가방 주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시 주변을 운행하던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주었으나, 상당수의 지폐는 도로변의 바다쪽으로 날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