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국산 의류, '유해성분 기준치 안 넘어'

[소비자] 중국산 의류, '유해성분 기준치 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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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의류에서 900배 이상의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보도한 뉴질랜드 TV 프로그램 타겟(Target)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매연합(The Retailers Association)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의류에서 검출 된 포름알데히드 성분은 유럽에서 사용하는 국제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연합 측은 타겟의 테스트 방법이 잘 못 되었으며, 국제 표준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타겟 프로그램의 총 제작을 맡은 로리 클락(Laurie Clarke)씨는 실험 당시 뉴질랜드에는 표준이 되는 실험 방법이 없었다고 반론했다.

소매연합과 타겟 측의 엇갈린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 연구기관은 해당 제품에 대한 재 실험을 앞두고 있다.  


자료 : Newstalk ZB / TV one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