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경찰서 유치장 수감여성, 사망한 채 발견

[사건] 경찰서 유치장 수감여성, 사망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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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경찰 유치장 내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 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망자는 36세의 주아니타 마리아 쇼(Juanita Maria Shaw)씨로, 23일 낮 1시 30분 경 더니든 경찰서 내의 유치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무면허 운전, 절도, 불법편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쇼씨는 이날 오전 경찰과의 짧은 추격전 끝에 검거되어 유치장에 수감되었다. 그녀는 이날 오후 2시 ,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었으며, 발견되기 30분 전까지만해도 건강상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특별팀을 구성해 경찰서 내부 절차상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자료 : NZPA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