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 퀸스랜드 대학교
호주의 많은 대학교 중에서도 8개의 명문 대학이 있다. 이 명문대학을 흔히 Group 8이라고 하는데, 이 8개의 명문대학 중에서도 굳이 4개의 명문 대학을 선정할 때에 늘 손꼽히는 대학교가 퀸스랜드 대학교이다. 퀸스랜드 대학교는 호주의 기후 좋은 브리스번에 위치해 있는 대학교로, 이과 문과의 모든 학과들이 최고라 할 수 있지만 이 중에서 특히 한국인에게는 의학, 치의학, 간호학으로 유명한 학교다. 퀸스랜드 대학교의 명성은 호주 평균을 크게 웃도는 취업률에서도 볼 수 있다. 퀸스랜드 대학교는 St. Lucia, Ipswich, Gatton의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117개국으로부터 총 37,518명의 학생이 학사과정에서, 9,832명의 학생이 석사이상의 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문학, 생물/화학, 공학/물리학/건축공학, 보건과학, 자연과학/농학/수의학 그리고 사회학의 7개 학부 44개의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퀸스랜드 대학교는 학사과정 졸업생의 취업률이 87%이고(호주 평균 81%) 초봉 평균이 $46,556(호주 중간치 $40,000)일 만큼 호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을 받는 대학교다.
3개의 메인 캠퍼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118개의 연구소 및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도 전 세계 대학 랭킹에서 45위를 한 퀸스랜드 대학교는 여러 과정 중 특히 의학, 치의학, 수의학, 간호학, 생물공학 등의 의료, 연구 계통과 공학 계통인, 공학, 건축공학 그리고 문학 계통의 언어학, 상경학, 법학이 유명하다. 유학생 학비는 $17,000정도에서 $45,000사이로 학과과정마다 다르게 되며 입학 기준은 오클랜드 대학교 입학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NCEA Level 3 영어가 없는 경우 IELTS 6.5를 요구하게 된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퀸스랜드 대학교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대략 3가지 정도가 있겠다.
1. NCEA를 수료하고 퀸스랜드 대학에 가는 경우
NCEA를 수료하고 퀸스랜드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 정해진 커트라인은 없지만 오클랜드 대학교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예를 들어 상경대는 86크레딧 정도) 영어의 경우 NCEA Level 3영어과목이 없다면 반드시 IELTS 6.5를 취득해야만 한다. 의대, 치대, 약대 같은 학과는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 있다.
2. 캠브리지나 IB과정을 수료하고 퀸스랜드 대학에 가는 경우
캠브리지나 IB과정역시 NCEA와 마찬가지로 퀸스랜드 대학교에서 그 성적을 인정해 주고 있다. 역시 정해진 커트라인은 없지만 평가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오클랜드 대학교의 동일한 학과와 비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캠브리지를 했을 경우에는 영어를 A2 레벨까지 그리고 IB과정을 한 경우에는 영어를 반드시 해야 하며 영어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IELTS 6.5를 취득해야 한다.
3. 파운데이션과정을 통해서 가는 경우
퀸스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은 여러 재단에서 운영하지만 퀸스랜드 대학교 산하재단인 IES에서 운영하는 1년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IES재단에서 운영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은 퀸스랜드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운영이 되며 1년 과정으로 필수 영어과목과 선택 4과목 총 5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졸업 후 IELTS점수와 파운데이션 과정에서의 점수로 퀸스랜드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된다. 한국에서 바로 퀸스랜드 대학교를 입학하고자 할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한데, 보통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들어갈 때에는 IELTS 5.5가 필요하고, 속성파운데이션 과정은 6.0이 필요하다. IELTS 5.0이 있을 경우에는 Extended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