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MBC 미디어텍 청소년 골프 최강전에 뉴질랜드 선수 참가

[교민] MBC 미디어텍 청소년 골프 최강전에 뉴질랜드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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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천안 IMG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에머슨 퍼시픽그룹 배, 제9회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최강전에 참가 할 뉴질랜드 선수단 3명이 19일 출발 하였다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 최강전은 청소년 골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한 청소년 골퍼의 발굴 및 육성의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9 제1회 대회를 시작한 이래 매년 우수한 골프 꿈나무들을 배출해 왔으며, LPGA의 안시현, 송보배, 박희영, KLPGA의 최나연,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 개인전, 단체전2관왕의 김경태와 유소연 등 국내/외 프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대회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재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에서는 해외동포에는 처음으로 작년부터 출전을 시켜왔다.
올해는 뉴질랜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다솜 선수와 김미경선수(이상 여고부)조정민(여 중등부)선수가 출전하여 기라성 같은 한국선수들과 한판 겨루게 된다.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 최강전은 (사)대한골프협회의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선발하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인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대회로서는 유일하게 종합우승 남, 여부에게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본 대회는 MBC-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데, 2007년 제9회 대회도 7월 25일 2라운드 경기가 MBC-ESPN을 통해 13시부터, 7월 26일 결선라운드가 12시 40분부터 생중계로 방송된다.

특히 2007년 제9회 대회는 (사)대한골프협회에서 부여하는 배점이 상향 조정되어 대회의 규모와 위상이 높아졌으며, 그에 따른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하여 보다 성장한 대회로 치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 최강전이 10회를 맞이하게 되는 2008년 대회는 북한의 금강산에 위치한 ‘금강산 아난티 C.C‘에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인 ‘금강산 아난티 C.C‘는 이미 세계에서 열손가락에 꼽히는 명 골프장으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는 곳이다.
재 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내년도에는 골프선수와 일반 교민들도 함께 참가 하여 라운딩도하고 관광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타이틀 협찬사인 에머슨퍼시픽그룹(회장 이중명)은 중앙 컨트리클럽, IMG내셔널 컨트리클럽, 리츠칼튼 컨트리클럽을 보유하여 운영 중이며, 남해-힐튼 골프리조트, 대북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월 오픈 예정인 북한의 금강산 아난티 컨트리클럽을 건설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 기업이다.
한편 이중명 회장은 매년 여고부 우승자에게는 1년간 미국골프 유학을 전액 보조하여 보내 주고 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