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둔화의 확실한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미국의 증시는 여전히 다우 지수가 10월 최고치 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S & P 500은 3.2% 정도의 수익을 보이며 최근 6년 동안 최고의 수치를 남겼다.
미국 경제의 약세 요인은 주택시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경제지표가 주택시장의 둔화를 증명하고 있다. 전 미연준위 의장 앨런 그린스팬은 “바닥은 아니지만, 더 악화될 수도 있다.”라며, 미국의 주택시장은 더 하락세를 보일 것이지만 급격한 하락세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주택시장 이외에도 미국 경제에는 다른 요인들이 많다. 다른 지표들은 경제가 성장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최근 실업률은 4.6%에서 4.4%로 감소했는데 이것은 2001년 5월 이래로 최저 수치이다.
10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미국 만이 아니다. NZX -50 주가지수는 10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5.4%의 수익을 보였다. 시장은 지난 12개월동안 14.9%의 수익을 기록하였다. 뉴질랜드의 채권은 모두 팔렸고, 10년 정부 채권은 5.75% 선에서 거래되었다. 국내의 고정 금리 또한 상종가를 기록하였다. 국외의 투자자들 또한 뉴질랜드의 고금리를 좇아, 뉴질랜드 달러의 수요 또한 급증하였다. 이러한 점들이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를 지속시키며 국내 수출업자들과 국내 투자가들의 해외투자에 걸림돌이 되었 다. 우리는 뉴질랜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하여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연말을 거쳐 2007년까지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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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90일 은행 채권은 중앙은행의 10월 26일 기준금리 발표 전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리 동결 발표 후 곧 하락하며, 10월말 7.57%로 마감하였다. 높은 인플레와 여전히 남아있는 뉴질랜드의 성장 등이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의 가능성을 남기고 있으며, 2007년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은 언제나 가능하며,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에 대하여 35%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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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세계적으로 증시의 상승세를 보였다. 국의 다우지수를 비롯하여 뉴질랜드의 증시 또 한 상승하였다. 해외증시에 대한 이익은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로 큰 수익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번 달 해외통화의 가치인하는 해당 증시의 이익에 비하여 낮은 비율을 보였다. 국제 증시의 MSCI 지수는 지난달 뉴질랜드 달러에 대하여 1.6%의 이익을 남겼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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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는 10월에도 이어졌다. 10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았지만, 초점은 뉴질랜드의 비교적 높은 금리에 맞춰지고 있다. 최저 US 59.5C에서 6C의 인상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여전히 앞으로 12개월간 뉴질랜드 달러 약세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 남아있다.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달 US 65.4C에서 66.8C 선에서 거래되었고, AUD 85.9C에서 88.9C 선에서 거래되었다. 중앙은행이 곧 기준금리를 낮출 것같지는 않으므로 국제투자가 들에게는 뉴질랜드의 고금리가 여전히 매력적으로 느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