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젊은층 사람들의 대다수는 자녀를 갖는 것에 인색하고 심지어는 결혼을 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는 성향이 짙어 지고 있어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혼을 한 젊은 부부는 어느 누구나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그래서 대개는 자녀 계획 1년 이내에 임신에 성공을 하여 자녀로 인한 새로운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그러나 유난히 임신이 안되고 유산이 잦은 사람이 있다. 물론 자궁의 위치가 비정상이든지 정자의 수와 자궁의 상태에 따라서 임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부인과 검사와 기타 다른 양방검사를 통하여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 된다면 그것은 체질적 문제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토양체질의 여성은 쉽게 임신이 안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장부에 비해 신장(腎臟)이 약하고 신기(腎氣)가 주관하는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토양체질은 Pancreotonia 즉 췌성 체질(膵性體質)로서 췌장이 가장 강하고 신장이 약하여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체질이다. 강한 췌장과 약한 신장은 생활 가운데 모든 면을 주관하게 되는데 대체로 이 체질은 소화력이 왕성하고 몸에 열이 많아서 활동적이고 말도 많이 하는 편이나 허리가 약하고 복부비만이 주로 발생한다. 식욕이 왕성하고 위산이 많아서 입에 들어간 음식이 바로 녹아 버릴 정도로 소화력이 왕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가 많다.
정이 많아서 친구가 많고 서운한 말에 쉽게 눈물을 흘리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활기 차게 일을 하는 성격이다. 부지런하여 세일즈나 비즈니스에도 뛰어나지만 급한 성격으로 일을 벌리는 것에 비해 마무리가 약한 면이 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손재주가 좋아서 예능계 종사자가 많고 부지런하여 수사관, 외교관, 영업직 직업에도 뛰어난 소질을 보인다. 약한 신장은 남성의 성기능 저하와 요통과 관련이 있고 여성의 불임과 월경불순 등으로 표출된다. 또한 토양체질은 강한 췌장의 열로 인해 인슐린분비장애인 당뇨병 발생 율이 높은 체질이다.
불임으로 고생하는 분 중 많은 경우 스트레스와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진단받고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 보지만 허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재일 우선 시 해야 하는 것은 매일 먹는 음식이다. 토양체질이 꼭 가려야 하는 음식은 매운 음식과 닭고기이다. 이것은 췌장을 강하게 하는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으로 토양체질의 당뇨와 불임, 탈모증의 원인이 되 며 비염도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