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휘발유 가격은 상승했지만 12일 미국의 원유가격은 하락했다.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자마자 미 서부텍사스 원유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 휘발유 회사들은 국내 휘발유는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정유라며 이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걸은 오는 15일에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휘발유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사과와 오렌지 가격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환율 변동, 과세, 수송비 등의 여러 요인이 각각 달리 적용되기 때문이다.
AA는 뉴질랜드 휘발유 판매가격에 정유가격은 단 43%를 차지하며 42%는 소비세, 탄소거래세, GST 등 정부 세금이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2%가 운송비고 나머지 13%가 휘발유 회사로 돌아가는 이익이다.
Z에너지는 월급, 운영비를 모두 제하면 순수익은 리터당 3센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AA는 운전자들이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고, 가속페달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장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