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점점 진화 하고 있다.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도 사용자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주었고, 요즘은 그런 스마트폰의 기능을 120% 활용 할 수 있는 어플들 마저도 포화상태에 다달았다. I.T전문가 들은 이제 슬슬 스마트폰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전망 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런 만큼 우리가 사무적인 일을 볼 때 알고 있으면 편리한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로는 “Cam Scanner”이다. Insig Information Co. LTD 에서 만든 이 어플은 스마트폰 스캐너이다. 이 어플리케이션만 있으면 사무실이 아니여도 문서를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거나 저장 해 놓을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하고자 하는 문서를 사진으로 찍는다. 흔들리지 않게만 잘 찍은 후, 사진을 원하는 크기로 편집 한다. 그리고 미화없음, 단순미화, 심한미화, 회색모드, 흑백모드중 원하는 색감으로 편집해 주면 완성이다. 그림파일로 문서를 이메일로 전달 할 수도 있고, PDF로 저장할 수도 있다.
두번째 어플리케이션은 같은 회사에서 나온 “Cam Card”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Cam Scanner와 사용법은 비슷하지만 쓰임새는 조금 다르다. 거래처나 고객에게 명함을 받았을 때, 간단히 스마트폰에 연락처로 저장이 가능한 어플이다. 사진을 찍으면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Fax가 자동적으로 인식이 된다. 잘못된 정보로 저장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사진을 찍은 후 간단히 수정만 해주면 된다. 단점은, 무료버젼은 하루에 10개 이상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잦은 거래처와의 연락처 교환만 없다면 편하게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좋은 사무용 어플이다.
세번째 어플리케이션은 “catch”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Catch.com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으로 드문드문 떠오르는 생각이나, 때마다 저장할 필요가 있는 메모들을 위젯을 사용하여 문서, 사진, 음성, 그림 형식으로 저장이 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메모들은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저장할 수 있는데. 이 어플의 최대장점은 클라우드 형식을 이용하여, 이메일로 회원 가입만 한다면 다른사람의 핸드폰으로 서로의 생각이나 메모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모를 많이 하는 직장인이 다이어리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좋고 편리하다.
네번째 어플리케이션은 우리 모두가 잘 아는 Google이다. 구글어플은 안드로이드 플렛폼에서 특화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Google Calendar”로 스케줄 관리가 용이하고, “Google Drive”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파일과 문서를 저장 혹은 남들과 간단히 공유할 수 있으며, “Google Chrome to Phone”을 사용해 핸드폰에서 검색한 웹페이지를 PC에 있는 Crome 웹브라우저로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용적인 다른 사무 어플들이 Google 계정만 가지고 있으면 사용 가능하며 Cloud 시스템을 통해 PC와의 호환성도 뛰어나 사무어플로 Google의 제품은 아마 최고가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Mobizen”이다. 삼성에서 얼마전에 Galaxy S4와 함께 발표한 신기술의 이름은 “SideSync”이다. 이 어플은 삼성에서 출시되는 노트북과 Galaxy S4를 하나로 만들어 삼성 노트북에서 Galaxy S4를 사용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해가 안간다면 인터넷에 “사이드싱크”를 검색해 보자) 문제는 Mobizen에서는 이미 예전에, 모든 안드로이드 폰으로 모든 컴퓨터에서 호환이 가능한 비슷한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일을 하는 도중,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병행하며 사용하는 불편함을 줄여, 컴퓨터로 핸드폰을 동작시켜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어플은 오늘 이야기 한 어플 중 가장 사용하기를 추천하는 사무용 어플이다.
이 외에도 많은 사무용 어플이 존재하며 아직도 개발중에 있다.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어플들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사무용 어플을 사용한다면 일의 효율성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