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났던 일본 중고차량, 사고없는 차로 NZ에서 판매..

차고 났던 일본 중고차량, 사고없는 차로 NZ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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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주의적인 허점을 이용하여 지난 7년 동안 5만 대 정도의 사고가 났던 일본 중고 차량들이 차적을 밝히지 않은 채 사고가 나지 않은 차량으로 뉴질랜드에서 판매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관료주의적 제도가 소비자들에게 허위 믿음을 갖도록 하게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일본산 중고차를 구입하면서 당연히 사고가 한번도 나지 않았던 차량으로 오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크레이그 포스 소비자부 장관은 현재 판매 대기 상태에 있는 모든 일본 중고차에 대하여 사고 사실을 감추고 소비자에게 무사고 차량으로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지에 대하여 조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일본으로부터 56만 대의 중고 차량들이 수입되었으며, 이들 중 뉴질랜드 세관에서의 일차 검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사고 부분들이 추후로 발견되면서 4만 8천 5백 대에 대하여 차량 보수 확인증이 요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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