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가 넘어도 일에 종사하는 노인들 수 늘어

65세가 넘어도 일에 종사하는 노인들 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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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가 넘은 나이에서도 급여를 받는 일에 종사하는 노인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이로 나타나면서 뉴질랜드의 노령화 문제 해결 비용의 부담이 약간은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또는 그 이상의 노년 인구 수는 1980년대 초에 비하여 두 배로 늘어나 63만 5천 명으로 추정되었으며, 이 노년 인구는 2040년쯤에는 또 다시 두 배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65세 또는 그 이상의 노년 인구의 25.1%의 남성과 14.8%의 여성들은 여전히 급여를 받고 있는 일에 종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5년 전에 비하여 남성의 8.7%, 여성은 3.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노년 인구 정책 연구 센터는 이와 관련된 자료를 오늘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65세 또는 그 이상의 노년 인구의 유급 근로자의 수가 빠르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부분에서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을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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