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르 지역 여진으로 세든 주민 도시 떠나...

말보르 지역 여진으로 세든 주민 도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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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 지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여진으로 많은 세든 주민들이 도시를 떠났다.
 
레드 크로스는 집집마다 방문하며 피해를 확인하였고 약 1/3 가량이 집을 두고 피신하였다고 말했다.
 
말보로 지역 카운실 또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카운실 측은 많은 세든 주민들이 주중에는 집으로 돌아와 전기와, 배수등의 문제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주택이 안전하지만 도시가 많은 피해를 입었고 아직 물이 나오지 않는 지역도 많다고 말했다.
 
비는 또 다른 피해를 입히고 있다.  비 때문에 카운실이 피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진으로 갈라진 틈으로 비가 스며들어 많은 다리와 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지난 주말, 할돈 댐은 지진으로 갈라진 틈에 많은 비가 스며들어 매 20분마다 1미터씩 수위가 높아졌고 비상조치로 물길을 파 수위를 낮추었다.
 
금요일에 발생한 진도 6.6의 지진 이후 여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부분 진도 2, 3, 4 이다.
 
1번 국도는 17일에 통행이 재개되었으나 철도는 터널의 안전 때문에 여전히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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