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아을 통학시켜주는 교장, 그 이유는...

5세 여아을 통학시켜주는 교장,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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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카길의 뉴리버초등학교 교장 엘리인 맥캠브리지는 5살인 샤카라 혼을 통학시켜 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자신의 차로 통학시키고 있다.
 
구루병을 앓고 있는 샤카라의 오빠는 무료통학서비스를 받고 있다.  장애아를 위한 통학서비스는 교육부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건강한 샤카라는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샤카라의 엄마도 구루병을 앓고 있고 정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차가 없어서 딸을 통학시킬 수 없는 처지이다. 또한 친척과 이웃도 도와 줄 형편이 아니다.
 
맥캠브리지 교장선생님은 샤카라의 통학을 도와줄 기관을 찾아 지난 3주동안 약 20여 곳에 연락을 했지만 결국 직접 등하교를 시키고 있다. 교장선생님은 샤카라가 혜택 받을 어느 항목에도 적용되지 않았고,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에 매우 낙담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샤카라의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조언을 주기는 어렵고 자녀들의 통학수단에 대한 안내정보를 보거나 지역 학교 지원센터를 찾아가 보라고 말했다.
 
Work and Income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Work and Income에 연락해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경제적 도움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알라보라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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