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객 생명을 구한 미녀..

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객 생명을 구한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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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인대회의 결선에 참석한 미녀가 고공에서 비행 중인 비행기 안에서 한 남성 승객을 응급 조치하여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미스 유니버스에 뉴질랜드 대표이며 오타고 대학교 의대 4년차 학생인 데보라 램비는 이번 주 방콕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타이 항공 소속의 항공기 안에서, 옆 칸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남성을 응급 조치하여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세의 램비 양은 갑자기 의식을 잃은 케리케리의 은퇴 교사 알렉스 리드씨를 돌보기 위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의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사람에게 배운 것을 활용하였으며, 의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보다는 자신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응급 조치를 한 것으로 밝혔다.

램비 양은 리드 씨의 맥박과 호흡 등을 계속하여 점검하고 있었으며, 뒤 자리에 앉아 있던 의사가 나타날 때까지 응급 조치를 하였으며, 오타후후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사는 환자의 상태가 매우 위태로웠던 상태로 응급 조치가 없었다면 위험했을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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