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과 12일,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비가 계속될 듯.

11일 밤과 12일,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비가 계속될 듯.

0 개 687 KoreaPost
사나운 날씨를 몰고 오는 불안정한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에 상륙하면서 남섬은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 그리고 폭우가 내리는 등 좋지 않은 날씨가 시작되었으며, 곧 북섬 지역도 이 전선의 영향으로 이러한 날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웰링턴 지역에는 시속 120Km 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으며, 일부 남섬 지역에서는 이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트럭이 전복되기도 하였으며,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애쉬버턴의 일부 지역에는 어제 밤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11일 오후부터 이 기상 전선이 오클랜드 지역으로 다가오면서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으며, 11일 밤과 12일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