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대사는 9.10(화) 웰링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한글학교재단(Korean School Trust) 발대식에
참석, 한글학교재단출범 및 자선단체(Charitable organization)등록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단 운영진 및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차세대의 한글교육과 우리 고유 문화 전파를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발대식은 John Key 총리 및 Judith Collins 소수민족부 장관이 재단출범 축하편지를 보내고 멜리사 리 국회의원 겸 소수민족부 차관, Jo Coughlan 웰링턴 시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학부모,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학교재단, 한글학교 및 차세대 동포모임인 김치클럽에 대한 소개, 자선단체 등재에 따른 세금환급설명회등의 순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글학교가 자선단체로 등록됨으로서 학비에 대한 세금 환급 등 각종 한글학교 활동에 대한 뉴질랜드 정부자금지원이 강해진 바, 금번 자선단체등록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여타 다른 한글학교들에게도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학교재단 임원진>
이사장: 박지관
부이사장: 이장흠
이사: 최준호, 김가람, 김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