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허용 한계 더 낮추어야 사고 줄일 수 있어..

음주 운전 허용 한계 더 낮추어야 사고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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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동안 열 세 잔의 맥주를 마시고도 음주 운전 허용 한계에 이르지 않은 사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주와 관련된 학계에서는 음주 운전 허용 한계를 더 낮추어 더 많은 희생자들의 목숨과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의 관계자들은 18일 국회의 특별 위원회에서 음주 운전 허용치인 혈액 100mg의 알코올 혈중 농도 80mg의 현행 한계가 너무 높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지난 2년 동안의 음주 운전 사고와 관련된 자료들이 제시되면서, 지금의 알코올 혈중 농도 80ml과 50mg 사이에서의 사고 현황이 비교되면서 금년 안으로 음주 운전 한계를 더 낮추는 데에 필요한 자료들이 정부 각료 회의에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경우 음주 운전 허용 한계는 알코올 혈중 농도는 혈액 100ml당 50mg으로 뉴질랜드의 80mg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웨덴의 경우는 20mg으로 뉴질랜드의 음주 관련 사고 보다 절반 이하의 수준에서 음주 관련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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