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으로 데본포트 지역 피해...

돌풍으로 데본포트 지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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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늦은 오후에 갑자기 강한 돌풍이 오클랜드 지역을 몰아치면서 데본포트 지역에 나무 뿌리가 뽑히고 쓰러졌으며, 주택의 지붕이 날라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히 위력적이었던 돌풍은 잠시 몇 분 동안만 계속되었지만 그 돌풍이 지나가고 난 이후의 피해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지는 나무가 지나가던 승용차의 뒷 유리창에 떨어져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한 상황이 일어났지만 다행히도 아무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피해 지역은 와이로아 로드와 복스홀 로드 주변으로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들과 날아온 지붕의 양철 조각 등의 잔재가 많이 있으며, 또한 이 지역의 전기 공급이 잠시 중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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