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독해,수학, 과학부문에서 모두 하락

뉴질랜드 독해,수학, 과학부문에서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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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수학과 과학, 독해력 부분에 대한 OECD 국가들 중의 순위가 떨어진 것에 대하여 정부의 교육 방침이 전혀 잘못 된 것이 아니라, 시험 방식이 뉴질랜드의 기준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일 밤 공개된 세계 교육 평가 프로그램인 피사의 보고서에서 2009년도 치러진 지난 시험의 결과와 비교하여 뉴질랜드는 독해 부분에서는 7위에서 13위로, 수학은 13위에서 23위로, 과학은 7위에서 18위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계 교육 평가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에서 15세 학생 4천 명이 참가하였으며, 세계 65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제도에 대한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피사 프로그램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순위의 하락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인 것은 각 부분에서의 성적 하락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정부의 교육 제도 전반에 대하여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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