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음주운전 체포 남성, "팬티 내린 채 검문"

[황당사건] 음주운전 체포 남성, "팬티 내린 채 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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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쪽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여자친구와 성 행위를 벌이다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남성이 지난 16일 로토루아 법원에 출두했다.

42세의 남성, Richard Mori Maxwell씨는 무려 여덟 차례에 달하는 음주 운전 혐의를 시인하고, 체포 당시의 정황을 자세히 증언해 재판 관계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그는 여자 친구와 말 다툼을 한 후 "그녀에게 뭔가를 해 주고 싶어서" 섹스를 했으며, 바지를 내린 채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문 당시, 그의 혈중 알콜 농도는 153mg. 허용치인 80mg을 두 배 가까이 초과하는 수치다. 담당판사 Chris McGuire씨는 Maxwell씨에게 징역 12개월, 18개월간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자료 : dailypost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