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남부, 남섬 대부분 “24일부터 강한 북풍과 많은 비 예상”

북섬 남부, 남섬 대부분 “24일부터 강한 북풍과 많은 비 예상”

0 개 1,329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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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 남부와 남섬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에 또다시 많은 비와 강풍이 예고됐다.

 

6 23() 오후에 기상 당국은 예보를 통해, 24()부터 습기를 머금은 북풍이 남섬으로 접근하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웰링톤을 비롯한 북섬 남부 지역에까지 도달하면서 이들 지역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호우로 영향을 받게 될 지역은 타이하페, 웰링톤, 말보로, 웨스트랜드, 피오르드랜드, 캔터베리와 오타고 등 남섬 대부분과 북섬의 남부 지역이다.

 

이들 지역 중 특히 피오르드랜드와 웨스트랜드, 오타고와 캔터베리 산간지역 등 일부 지역에 24일 늦은 오후부터 25일 양일에 걸쳐 예상되는 강수량은 집중호우 경보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퀸스타운을 포함한 퀸스타운 레이크 지역과 캔터베리 고원 지역은 24일 저녁부터 25일 아침에 걸쳐 강풍 경보 수준의 강한 북풍이 불겠으며 이러한 강풍은 25일 하루 동안 말보로와 웰링톤, 타이하페 지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상 당국은 집중호우와 함께 이들 지역에서는 강풍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 지역 역시 25일에는 강한 북풍과 함께 비가 예상되며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궂은 날씨는 27()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6 23, 월요일 정오 무렵의 위성 사진)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6-24 17:06:35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