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된 두 번째 주를 맞이 하여 많은 가족들이 야외 활동을 준비중이지만, 이번 주에도 좋지 않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기압 세력의 강한 기압골에 의하여 반복적으로 남풍의 영향으로 변덕스러우면서도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하였다.

기상대는 캔터베리로부터 혹스베이까지 동부 지역쪽에 바람이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하면서, 북섬 대부분의 지역도 강한 서풍의 영향을 받지만 바람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도 간간히 소나기와 강한 서풍의 영향을 받으며, 제법 쌀쌀한 날씨로 오늘 낮 최고 18도 최저 11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감 온도는 이보다 2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오늘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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