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 연소 시 의원으로 알려진 Hayley Wain이, 현재 18세 이상인 투표연령을 16세로 낮춰야 한다는 법안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 법안은, 지난 달 반 체벌법(Anti-Smacking)을 통과시킨 녹색당의 Sue Bradford 의원이 제출한 것으로, 학교에서 시민교육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웰링턴 시의원인 Hayley Wain은 2004년, 불과 18세의 나이로 시 의원에 당선됐으며 현재 스무 살이다.
그녀는 '자신들이 이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젊은이들 스스로 느끼게 해야 한다." "16세, 17세는 자신의 의견을 구체화 시키기에 충분한 나이이며, 그들에게 선거 참여의 기회를 줌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고양시킬 수 있다." 라고 말해, 선거연령 수정법안에 지지의사를 밝혔다.
자료 : Newstalk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