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임베디드 SW 인재 모였다

[채널i 산업뉴스] 임베디드 SW 인재 모였다

0 개 2,710 노영례
(1)한국기계거래소 개장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시화 MTV 산업단지 내에서 한국기계거래소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기계거래소는 유휴 설비 경매 전문기관으로 정부와 기계산업진흥회 등이 282억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온·오프라인 경매시스템이 구축됐으며, 기계설비 유통과 기계금융 활성화, 유휴설비 수출 촉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전 성능검사 실시와 전시보관 창고 운영, 시운전 등을 지원해 입찰이 잘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2)에너지바우처 사업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자 수가 11월 한 달 동안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11월 9일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스템 공식 개통 이후 일평균 신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셉니다.
 
산업부는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사용기간은 12월부터 3월말까집니다.
 
(3)임베디드 SW 인재 모였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컴퓨터 화면을 촬영하면서 바탕화면 아이콘을 터치하자 신기하게도 PC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PC에 저장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가져올 수 있고, 인터넷 사이트를 인식해 휴대전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만으로 PC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인터뷰 - 송요섭 / 한성대학교]
 
지금은 일단 PC에서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는데, 이러한 인터랙션을 쓰면 보통 모니터에는 터치패널이 없잖아요. 터치패널이 없는 모니터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터치패널을 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고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만든 가상현실기기입니다.
 
기기를 착용하고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자 촬영 중인 카메라가 그대로 따라서 움직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른 장소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채민재 / 홍익대학교]
 
원거리에서도 자신의 머리를 움직이면 시선을 확보할 수 있게 만든 개발품이고요. 이 기기를 활용해서 나중에 로보틱스와 연결시켜서 재난 상황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로봇을 조종할 수 있도록, 그것까지 염두 해 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지난달 2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159개 팀에서 837명이 4개월 동안 예선을 거쳐 이날 55개 팀, 246명이 결선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자유공모와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 TV, 사물인터넷 등 기업과제를 수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고급 인력을 기를 수 있는 인재 등용문인 셈입니다.
 
[인터뷰 - 이용구 / 대회 조직위원장 (중앙대 총장)]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결선이 마지막이 아닌, 앞으로 시작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속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결선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9일 발표됩니다.
 
*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