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 특허 11배 증가

[채널i 산업뉴스]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 특허 11배 증가

0 개 1,155 노영례

(1)국내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 특허 11배 증가

(2)신설법인 증가세‥10월 7,856개

(3)대·중소 유통업계 상생 문화 확산한다

 


(1)이산화탄소 감축 기술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이 10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이산화탄소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총 926건으로,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 기술에 관한 것이었으며, 대학·공공연의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요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특허청은 분석했습니다.

 

 

(2)신설법인 8개월 연속 증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신설법인 수가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10월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개수로는 260개 증가한 7,856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소매업과 제조업이 각각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동산 임대업이 11%, 건설업 9.6% 순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누적된 신설법인 수는 77,65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유통산업주간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전국 370만 유통인의 최대 행사인 ‘제3회 유통산업주간’ 행사가 지난 1일 개막했습니다.

 

대·중소 유통업계 간 상생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연합회 주최로 사흘 동안 대규모 쇼핑행사인 ‘케이 세일 데이’와 유통산업 정책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유통산업! 다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이라는 큰 가치를 논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오늘 제3회 유통산업주간을 맞아서 정말 2016년도에는 대·중소 간에 갈등 없이 화합하고 소통해서 좋은 결실을 맺어서….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포상이 진행됐습니다.

 

유통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유통담당자,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5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전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의무휴업조례와 지역기여 권고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의왕시청은 지자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한-중 FTA 비준동의안 통과를 비롯한 여러 이슈로 유통업체 발전의 기회가 열렸다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흐름을 타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발전해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정부도 유통업계의 환경 변화에 맞춰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유통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 유통업계 간 상생발전의 물꼬를 트고, 국민과 함께하는 유통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