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뉴질랜드의 현재는 어떤 모습인지 라디오 방송 News&TalkZB 웹사이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산행을 하던 사람들이 위험에 빠졌다가 비콘 덕에 구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두 명의 등산을 하던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부상을 당해 위험에 빠졌다가 소지했던 비콘을 쏘아올려 무사히 구조되었는데요.
어제는 영국인 등산가가 마운트쿡산을 오르다가 부상을 입고 고립된 상태에서 비콘을 쏘아올려 영국 구조센터에서 신호를 접수해 뉴질랜드 구조센터로 전달한 후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로케이터 비콘은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깊은 산속이나 고립된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쏘아올리는 무선 신호기로 비싸기는 하지만 위급할 때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육부가 전국의 각 학교의 수영장 폐쇄를 중지하도록 한다는 소식입니다.지난6개월 동안 150개의 학교 수영장이 폐쇄 되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어 캔터베리 지역 농민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로 농장에서의 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더 많은 비가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타고 지역은 이번 주 물 사용 제한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오타고 페니슐라 볼더 비치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망자의 신원 등 자세한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고 경찰이 조사중이라는 사실만 알려졌습니다.
연말과 연초에 불어닥친 강풍 등이 해조류가 자라는 것에 영향을 주었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기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엘니뇨 현상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평화로운 뉴질랜드, 하지만 오늘도 많은 소식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의 일부만 살펴보았습니다. 또다른 뉴스는 코리아포스트 뉴스 코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