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올해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선정

[산업뉴스 채널i] 올해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선정

0 개 1,130 노영례

(1)올해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선정

(2)소상공인 정책 개편‥활력 제고 나서

(3)비싼 전기차 보험료‥전용 보험상품 개발 나서

 

 

 

[기사원문]

 

 

 

(1)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정부가 미래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통해 신기술 상용화 지원에 나섭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선충전과 3D프린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 올해의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앞당기고, 시험인증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표원은 10대 유망서비스 대부분이 오는 2018년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장 규모는 약 2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2)소상공인 활력회복 방안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소상공인 활력회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핵심상권의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간 협약을 통해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는 ‘자율상권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전통시장은 시설 현대화와 특성화 시장, 청년몰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임대료 자율동결 협약을 맺은 시장은 우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존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 획기적인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활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3)전기차 전용 보험 개발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전기차는 동일한 일반 차종에 비해 자차보험료가 비쌉니다.

 

부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가 고가다보니 차량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 SM3의 경우 자차보험료는 41만 원이지만, 전기차는 약 1.6배 높은 67만 원, 기아차 쏘울 역시 자차보험료가 23만 원인데 비해 전기차는 48만 원으로 2배 이상 높습니다.

 

차량가액이 높을수록 비싸지는 보험 산출방식을 택하다보니 당연히 보험료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사고 파손 부위나 사고 형태별 발생 빈도 등을 고려한 보험료 산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우선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보험개발원과 한국에너지공단, 완성차 업체들은 협의체를 운영해 전용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전기차를 확산시키는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것입니다.

 

 

[인터뷰 - 나승식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관]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을 통해서 전기차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불어 여러 가지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도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관계기관이 더욱더 긴밀하게 협의해주길 바라고요.

 

[인터뷰 - 박정호 / 르노삼성자동차 이사]

저희 회사는 이번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있어서 배터리 분리라든지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검토되고 개발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전용 보험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유관기관, 완성차 업체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이 담당합니다. 

 

이후 6개월 동안의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경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