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농식품부, 인삼생산액 1조 5천억 원까지 확대

[산업뉴스 채널i] 농식품부, 인삼생산액 1조 5천억 원까지 확대

0 개 1,045 노영례

(1)농식품부, 인삼생산액 1조 5천억 원까지 확대

(2)수산물 수출액 3년 만에 증가세 전환

(3)IoT 전문기업 키운다‥신시장 창출 본격화

 

 

 

[기사원문]

 

 

 

(1)인삼산업 성장기반 조성

 

[정연우 기자 / yeonjw9564@kimac.or.kr]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인삼생산액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주도의 자율적 인삼산업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삼 생산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늘리고 수출액은 3억 달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인삼 생산액인 8천 164억 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셈입니다.

 

또한 민간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 의무자조금을 올해 25억 원으로 늘리고 제조와 가공, 유통, 수출업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수산물 수출 증가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줄곧 감소하던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분기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4억 3천 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선 데에는 2월 이후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와 미국과 중국의 시장 수출 호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품목은 이빨고기와 오징어, 넙치가 가장 많았고 중국은 참치와 오징어, 어묵과 김 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IoT 전문기업 육성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이달 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 설명회 현장.

 

빈자리는커녕 서 있을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업체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은 대략 400여 곳.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에 IT 기업뿐 아니라 제조업체들까지 뛰어들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정부 역시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개발, 상용화를 위해 11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융합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신산업 육성 선도 사업’에 21개 내외 과제, 약 86억 원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 이경록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산업진흥팀장]

사물인터넷 신사업 육성 선도 사업은 사물인터넷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서 시장 공급을 확대해 전체 사물인터넷 시장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약 1%를 차지하는 국내 사물인터넷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30% 이상씩 성장할 전망.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신시장 창출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