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사업 본격 시동
(2)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 열려
(3)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K-FOOD
[기사원문]
(1)유망 창업기업 육성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창업맞춤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유망 창업기업 400개를 선정해 총 223억 원을 지원합니다.
창업기업은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 32개 주관기관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평가에 통과하면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을 연계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자금조달이나 유통채널 진출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2)사회적기업 투자 유치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고용노동부가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과, 예비 창업팀 등 130여 팀이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투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참여 대상을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으로 확대하고,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배분받는 ‘증권형’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처음 적용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함께 고려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3)K-FOOD 수출 성장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맛과 품질이 보장되는 한국 식품. 여기에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K-FOOD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출 효자 품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딸기와 망고, 멜론 등 7가지 다양한 맛을 가진 알로에 음료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알로에를 국내 한 수출전문업체가 음료로 개발해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남미는 물론 중동 지역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입니다.
[인터뷰 - 윤영주 / 삼진글로벌넷 대리]
음료로 개발함으로써 현지인들이 알로에 음료를 먹게 됐고요. 상큼한 과일향과 요구르트 맛이 더해져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알로에 음료로 거듭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식물성 오메가3를 가지고 있는 들깨도 인기식품.
일본과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이어 할랄 인증 마크까지 획득하는 등 최근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 들깨기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수출이 전년보다 175배나 증가하면서 총 수출액이 2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 정훈백 / 코메가 대표]
현재 코메가의 생 들깨기름은 일본에 90%, 전혀 먹지 않던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수출되고 있고 태국도 가을부터 수출할 예정이며 유럽, 프랑스, 미국까지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국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K-FOOD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지만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 식품 회사들이 수출시장을 주도하면서 식품 산업 수출 성장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희로 / 코트라 전시컨벤션 실장]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음식이 맵고 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고품질, 영양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품질에 빛나는 아이디어가 더해진 K-FOOD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 이슬람까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