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전국에서 매일 164건의 도난 사고 일어나

[NZ Now] 전국에서 매일 164건의 도난 사고 일어나

0 개 2,267 노영례

 

뉴질랜드의 오늘, 많은 뉴스들이 News&TalkZB 웹사이트를 채우고 있는데요. 그중에 몇가지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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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오브 플렌티 치명적인 교통 사고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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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이후 타우랑아의 도로에서 여러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스테이트 하이웨이 29A에서 발생한 심각한 교통 사고에서는 두 사람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차량 한 대가 고장이 난 후 이를 들이받은 또다른 차량 등 모두 5대의 차량들이 포함한 교통 사고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웰컴 베이와 베이파크 사이의 마웅아타푸였는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한 후 사망했습니다. 같은 시각에 또다른 교통 사고가 Pyes Pa Road 에서 발생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도로에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에서 매일 164건의 도난 사고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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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는 6월 수치 통계에서 뉴질랜드의 범죄 사건이 2014년~2015년 사이의 기간보다 2015년~2016년 사이에 3.1%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된 범죄율  중  72%가 도난 때문이라며 경찰은 도둑의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디스 콜린스 경찰 장관은 말했습니다.
해럴드 시리즈에 의하면 전국에서 매일 164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발생한 도난 사건 중 단지 9.3%만 해결되었다고 지난 3월에 알려진 바 있습니다.
 
“115명 사망한 CTV 현장, 전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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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2월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에 무너진 6층 건물의 CTV 건물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토양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작업을 시작하는데요.
조사관들은 1980년대 중반에 세워진 이 건물을 처음 설계한 컨설턴트 사무실 등을 급습해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또다른 전문적인 기초 조사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당시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통보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지난 2012년 구조 설계자와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 엔지니어로 구성된 사람들은 이 건물의 심각한 오류를 발견한 바 있습니다.
 
“화장실 등 시설 없는 자유 캠핑장 문제, 계속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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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지역에서 화장실 등 시설이 없는 자유 캠핑장이 임시로 폐쇄된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과 켄터베리 투어리즘 관계자 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유 캠핑장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문제는 비단 캔터베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달 동안의 긴 논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15일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오클랜드 外 지역 이주, 총 22명 5천 달러씩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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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를 떠나 타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기로 결정한 총 22명이 정부로부터 각각 5천달러씩 지원받았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받는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 중 한 명은 노숙자 및 비상 대피소에 살던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22명 중 12명은 오클랜드 이외 지역으로 이주했고 10명은 보조금 지급이 승인된 상태로 아직 이주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총 150가족까지 오클랜드 이외 지역 재정착하는데 지원할 충분한 돈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이 재정착 보조금은 오클랜드의 공공 주택 대기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합니다.
오클랜드를 떠난 사람들 중 절반은 민간 임대 주택으로 이사했고 나머지는 공공주택으로 이주했습니다.
한편 노동당 앤드류 리틀 대표는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성급하게 결정된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재정착 보조금을 받은 사람들은 1년 이내에 오클랜드로 되돌아올 경우 그 돈을 정부에 반환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오클랜드 대학 비즈니스 빌딩에서는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 정치 동아리 주최의 Korean Quiz Night가 열렸습니다.   영어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 정치, 언어 등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뉴질랜드 지방 선거를 위한 정보 세미나가 있습니다. 오는 8월 12일까지 선거인 등록을 해야지만 투표를 할 수 있는 지방 선거! 선거 등록방법과 최근 변경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주말인 내일 오클랜드는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한주의 끝자락,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