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침서’ 발간
(1)기업 스스로 기술 유출 예방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스스로 보호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침서’를 발간했습니다.
지침서에는 중소기업이 불법적인 기술 유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중요 기술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절차 등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이 기술 보호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 보안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내부 보안 규정을 제정해 기술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꼭 지켜야 하는 핵심 내용을 뽑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 10대 핵심 수칙’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가구 증가
(2)귀농․귀촌 증가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귀농과 귀촌을 선택하는 인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귀농․귀촌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귀농하거나 귀촌한 가구 수는 전년도보다 6.2% 증가한 32만 9,368가구에 달했습니다.
귀농․귀촌 인구수도 2015년 45만 7,611명에서 지난해 48만 6,638명으로 증가해, 5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가장 많았으며, 전남과 경남, 충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혁신 앞세운 국내 스마트폰의 변신
3)갤럭시노트7 출시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국내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이 화제입니다. 각종 첨단 기술을 앞세워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출시와 동시에 품귀현상을 빚은 이 스마트폰을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지난 19일, 강남에 위치한 스마트폰 매장.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지어 서있습니다.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회사에서 새롭게 내놓은 이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혁신 기능들이 탑재돼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제품 공개 이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홍채 인식 기능.
5년의 연구 끝에 국내 스마트폰에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보안성 입증은 물론 인식에 소요되는 시간이 불과 1초 수준으로 기존의 지문인식보다 20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웹이나 이미지에 들어있는 외국어 단어에 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화제입니다.
38개 국어의 단어를 71개 언어로 번역 가능해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방수방진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물속에서도 터치펜을 사용할 수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 부분까지 방수코팅과 고어텍스 처리가 돼 일시적인 침수에 대한 생활 방수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 임지영, 윤주희 / 서울 구로구]
S펜 번역을 해봤는데요. 펜을 갖다 대기만 해도 번역이 돼서, 따로 사전을 이용하지 않아도 외국어를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TV에서만 보던 홍채인식을 직접 체험해보니까 생각보다 빠르고 편리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출시와 동시에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이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