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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월요일, 오늘 오클랜드는 다소 쌀쌀한 기온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 부는 날이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뉴질랜드의 오늘, 농장에서 소를 500마리 이상 도둑을 맞았다거나 오클랜드 망가레 KFC 앞에서 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였다는 등의 소식들 이외에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비닐 봉투 사용 금지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의견 대립”
환경부에서는 해양 환경과 인간의 미래를 위해 비닐 봉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비닐 봉투를 사용하는 경우 세금을 부과하자는 청원에 대하여 이미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 봉투에 비용을 부과하고 있기에 비닐 쇼핑백 사용에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녹색당 데니스 로슈 국회의원은 정부의 접근 방식은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정부가 나서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에 대한 정책을 재점검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GE-free! 유전공학 작물 반대, 오클랜드 카운실 공식 결정”
오클랜드 시의원들은 유니터리 계획에 유전자 변형생물체의 일반 방출을 금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헤이스팅스 지역 카운실은 지구 계획 속에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야외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합의로 1년 후에 결정됩니다.
오클랜드 카운실과 헤이스팅스 카운실의 GE-free를 위한 결정은 다른 지역들에게 자극이 되어 두 카운실을 뛰따를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뉴질랜드 럭비 국가 대표팀 올블랙의 전 주장이자 스포츠 영웅인 맥코우의 고향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집니다. 맥코우의 고향 Kurow 중심부에 맥코우의 동상을 실물 크기로 세우는 것은 그의 능력 뿐만 아니라 굳은 의지와 리더쉽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고 전해집니다.
맥코우의 동상이 세워지면 이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과 이 지역의 자랑 거리인 올블랙 영웅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어집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센터럴 니키 와그너 국회의원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더 많은 건축 회사들이 시장의 변화로 올해 말 이전에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도시 건설을 위해 투입된 60개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청산에 들어갔습니다.
와그너 국회의원은 새로운 회사들이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들이 수요를 과대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새로운 회사들이 결국 물건을 외상으로 구입하며 자금난에 빠지게 된다며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들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그너 국민당 의원은 여전히 오클랜드에서는 많은 건축 회사들이 필요하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전거 탄 10대 경찰이 밀쳐서 수갑 채운 이유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동영상,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상으로 봐서는 경찰이 어린 학생을 무지막지하게 자전거에서 밀쳐서 펜스로 밀어 부칩니다.
이 장면만으로는 경찰의 부적절한 행위가 아닌지? 놀라게 되는데요.
지난 토요일 페이스북에 올려진 이 영상은 수만명의 사람들이 봤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습니다.
이날 경찰은 오후 5시 전후해 청소년들이 무질서하게 행동한다는 여러 건의 신고 전화를 받은 후 출동한 상황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또다른 언론 보도에 의하면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이 경찰에게 나쁜 욕을 했고 이에 경찰차에서 내린 경찰이 그 학생에게 자전거에게 내리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학생은 경찰의 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그 직후 비디오에 찍힌 영상처럼 경찰이 경찰차에서 내려 학생을 밀쳐서 수갑을 채운 후 다시는 그러지 말라는 주의를 준 후 집으로 보내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계속 전후 상황을 체크하며 조사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일기예보, 어떤 때는 잘 맞는데 어떤 때는 엉뚱하게 날씨가 변덕스러운 날이 많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뒤 저녁에는 날씨가 개인다고 예보되었습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