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노스쇼어에 1,200채 신규 주택,재개발 300채” 外

[NZ Now] “노스쇼어에 1,200채 신규 주택,재개발 300채” 外

0 개 2,895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9월 16일 금요일, 오클랜드는 구름이 가득하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오늘,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News&TalkZB 웹사이트를 통해 훑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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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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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낚시 그물에 걸린 멸종 위기 돌고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수준높은 물고기 불법 투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보 공개법에 따라 MPI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가 공개한 것이다. 

 

지난 2012년 12월, 남섬의 동해에서 운영되는 6대의 고깃배에 카메라들이 설치되었는데, 그 카메라 중 하나에 어부의 그물에 걸린 헥터 돌고래와 마우이 돌고래 두 마리가 담겨 있다. 영상에서 승무원은 돌고래를 그물에서 놓아주려고 시도하지만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날 사망한 두 마리의 돌고래 중 한 마리만 보고가 되었고, 이는 필수 보고 요구 사항의 위반이지만, 이 배의 선장에 대한 어떠한 조처도 없었다.

 

흰머리 돌고래인 헥터 돌고래는 개체수가 약 15,000마리로 알려진 멸종 위기종이다. 

 

이 영상에서 당국은 승무원이 건강한 물고기를 폐기하는 것을 알아챘고, 이후 다른 5대의 고깃배들에 설치된 영상을 전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네 대의 고깃배에서  물고기 불법 투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WWF (World Wildlife Fund​)뉴질랜드 운동가 알렉스 스미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MPI에 제대로 보고되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우리는 왜 이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얼마나 멀리 퍼져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MPI가 감시 카메라에서 돌고래들이 그물에 걸려 죽은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면,  그 때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MPI는 이것에 대해 검찰이 지정한 조사 기한인 2년이 경과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MPI에서는 그물에 멸종 위기 돌고래가 걸려 사망한 것 등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테이트 기술센터 대형화재, 다친 사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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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Harewood에 있는 와이라케이 로드의 Tait Technology Centre 에서 화재가 발생해, 금요일 오후 6시 15분경 소방관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처음 건물 안에 두 명의 직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다행히 그들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재 현장 빌딩은 Harewood 소방서와 가까운 곳으로 신고 3분 후 첫번째 소방차가 도착했다.  한참 화재 진압을 할 때는 모두 10대의 소방차가 불을 끄기 위해 동원되었다.  

 

 

“노스쇼어에 1,200채의 신규 주택,  300채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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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1,200채의 주택을 신규로 짓고, 이 중 300채를 재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위치는 노스코트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두 $750 million 가 투입될 예정이다. 

 

1,200채 중 400채는 새로운 정부 주택 (Housing New Zealand)으로 배정되고 800채는 시장에 내놓는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이 심각한 오클랜드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빌 잉글리쉬 장관은 노스코트의 현장에서 뉴질랜드에는 16채의 주택 중 하나가 정부 소유라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 이후 주택문제가 발생했다며, 주택으로 인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부는 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그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빌 잉글리쉬 장관은 이번 정책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재개발을 통해 배웠고 오클랜드의 주택문제 해결에 이를 적용해 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주택부 닉 스미스 장관은 신규 주택 건설이 노후화된 주택의 재고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며, 재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건강한 주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가족의 형태에 맞게 주택의 크기를 조정하고, 일반 주택과 정부 주택이 혼합된 형태가 지역 사회에 더 나은 기능을 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닉 스미스는 이러한 새로운 주택 공급과 재개발 계획이 오클랜드에서 3,000채에서 30,000채까지 주택 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유니터리 플랜 속에서의 주택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 개발은 첫번째 단계가 완료되는데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29군데의 59채의 정부 주택이 이미 개발에 들어갔다. 

 

 

“두번째 하버브릿지, 대중 교통 문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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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하버브릿지 건설이 30년 장기 계획으로 먼 미래에 실현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대중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의 요구가 거세다.

사이먼 브리지 교통부 장관과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향후 30년 도시 계획에서 우선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교통 문제 해결이라고 발표했다. 

‘와이테마타 항구 횡단 개선’ 은 2038년과 2048년 사이로 계획되어 있지만 노스쇼어의 크리스 다비 시의원은 건설 시기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다. 

 

그는 노스쇼어로의 기차 연결이 그 중의 하나라며, 이번 보고서에서 ‘대중 교통’ 연결에 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내용 수정을 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했다.

 

크리스 다비 시의원은 노스쇼어로의 기차 혹은 경전철 연결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문서를 꼭 읽어보라고 권장했다.

 

 

“유명 관광지 퀸스타운, 숙박 시설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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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ables Park 최고 경영자 Alastair Porter는 매년 70만 명의 방문객이 추가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상황 속에서 유명 관광지 퀸스 타운의 숙박 시설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퀸스타운의 호텔들은 연중 거의 대부분 예약이 가득차고 있는 가운데 숙박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는 5성급 호텔 부족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퀸스타운 관광 기관도 이러한 지역 내 숙박 시설 부족에 동의하고 있으며 더 많은 호텔이 구축되는 것에 동의한다고 알려졌다.

 

Destination Queenstown 최고 경영자 그레이엄 버드는 과거에는 더많은 숙박 시설 요구가 없었다며 이제는 숙박 시설이 추가로 건설될 지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평화로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