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국제기술교류회 참가 기업 모집
(1)해외 산·학·연과 기술 교류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산학연과의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국제기술교류회 10개를 선정하고,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합니다.
국제기술교류지원사업은 국내 기업과 해외 산학연이 모여 R&D 협력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B2B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그동안 국제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돼온 협력 범위를 기술이전과 표준·인증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이 사업은 그동안 195건의 B2B 미팅과 15건의 R&D 과제 도출, 7건의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2)스타트업 인식개선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중소기업청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 취업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근무사례를 발굴해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스타트업 근무환경과 만족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자유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UCC와 사진, 웹툰, 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팀으로 공모 마감일 현재 팀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내만 가능합니다.
‘연어’ 콘셉트로 차별화‥해외 시장 공략
(3)국산 화장품 전성시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요즘 면세점이나 명동 거리 가보면 화장품 매장이 단연 인기입니다.
외국인들에게는 국산 화장품 위상이 높아졌지만, 업체 간에는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연어유 크림을 개발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좋은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은 기본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리포트>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들의 유통과 수출을 도맡아 해온 서동연 대표.
‘삼백만불 수출탑’까지 받을 정도로 국산 화장품 수출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2009년에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연어 오일이 들어간 보습용 크림을 출시했습니다.
미국 특허 원료인 각종 천연물질과 함께 캐비어와 연어알, 다시마 추출물 등을 넣어 영양 공급 효과도 높였습니다.
식약처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 인증을 받은 건 물론, 품질과 환경 경영 인증까지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 서동연 / 크리에이트스킨 대표]
(연어유를) 크림에 적용을 하면서 약간의 색소나 인체에 해가되는 꺼려지는 제품들, 성분들은 다 뺐고요.
그래서 거부감이 없는 색상과 향, 주름과 미백 이중 기능성을 함유한 연어(크림)을 만들었고요.
모두가 인정하는 우수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관건은 판로 확대였습니다.
국산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우선 연어라는 기존에 없던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 등으로 판로 확보에 나서는 한편, 캔 모양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습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동시 방영 중인 드라마를 통해 해외 마케팅에도 나섰습니다.
[인터뷰 - 서동연 / 크리에이트스킨 대표]
10년 동안 화장품업을 해오면서 한류 열풍, 이런 것을 배제하고 자체 제품력으로만 승부를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경쟁 사회다 보니까 너무 많은 아이디어 상품들,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그것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는데 주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앞으로는 중국 시장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에 주력하는 게 목표.
국내 중소기업이 제품 차별화와 함께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대한민국 화장품의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