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1)글로벌 인재 채용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국내 최대 외국계 기업 채용 행사인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됐습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27개사와 코스트코, 쓰리엠 등 최근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수의 외국인투자기업 92개가 참여했습니다.

14,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 면담을 진행했으며 기업별 채용정보 설명회와 취업 선배 노하우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마련됐습니다.

농산물 가격 급등‥생산자물가 오름세

​(2)생산자물가 증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지난달에도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99.24로 지난달보다 0.2% 올랐습니다.

농산품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8월보다 5.4% 오른 119.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식탁의 대표적인 채소인 배추와 무, 토마토 등의 가격이 상승하며 농산물 가격이 한 달 사이 6.3%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물인터넷으로 여는 4차 산업혁명

​(3)IoT 코리아 2016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6년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습니다.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IoT 코리아 2016도 같이 열렸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환자가 거울 앞에 서자 화면이 컴퓨터처럼 바뀝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거울 모양으로 개발된 소형 IoT 기기입니다.

문자와 사진, 동영상 등 가족들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체중과 혈압을 비롯한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의료진과 가족은 연동된 앱을 통해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종성 / 이글루시큐리티 팀장]

고령의 환자분들이나 소외계층들이 정보통신기술 발전의 혜택들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미러를 개발하게 됐고요.

스마트 미러 안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oT 플랫폼이라든지 각종 보안 기술들이 같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더해진 자동판매기입니다.

남은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업체에게 알려주고,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동작여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인 한 대만 업체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 IoT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예니 카오 / 에이디링크 마케팅매니저]

IoT 코리아는 우리가 IoT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 참여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판매기 솔루션, 실시간 통신 프로토콜과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에서 “IoT 코리아 2016”이 열렸습니다.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 IoT로부터’를 주제로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와 제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통신3사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IoT 사례들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윤종록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IoT가 전 세계에 연결되는, 전 세계의 기술 분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고,

국민들도 참여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IoT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0년까지 500억 개 이상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됨에 따라 추산되는 경제적 가치는 3천조 원.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이 주도하는 IoT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