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혁신 2020년까지 1조 5천억 원 투입
(1)산업단지 혁신 추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산업단지 혁신에 2020년까지 1조 5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산·학·연 협력 강화로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융합지구와 R&D 협의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과 근로건강센터 등을 늘리고, 내년까지 1만 가구의 행복주택을 확보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단지의 연구·혁신역량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총 6천억 원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외국서 잘 나가는 우리 상품‥‘화장품•과일음료’
(2)수요급등 품목 소개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외국에서 인기 있는 우리나라 상품으로 화장품과 건설 중장비, 과일음료 등이 선정됐습니다.
코트라가 55개국 78개 해외무역관에서 바이어들과 직접 인터뷰한 결과 올해 수요급등 1위 품목은 지난해에 이어 화장품이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 22개국 바이어가 화장품을 수요급증 품목으로 선정하며 2년 연속 ‘K뷰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 중장비와 과일음료, 발광다이오드 조명 등이 수요급등 5대 품목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 이끈다
(3)IoT 어워드 2016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최근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당 부분이 사물인터넷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IoT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주목을 받았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양은 일반벨트와 같지만 IoT 센서가 들어가 있어 생활습관을 관리해주는 스마트벨트입니다.
벨트를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건강 관련 데이터를 측정하고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줍니다.
26인치부터 42인치까지 벨트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노혜강 / 웰트 이사]
이 제품은 헬스 케어 웨어러블이고요. 측정하는 기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허리둘레와 과식여부, 걸음 수, 앉아있는 시간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복부비만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디지털 도어락을 스마트 도어락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보조 장치입니다.
집주인이 아닌 임차인이 사용하기 쉽게 기존 도어락에 양면테이프로 부착만 하면 변환 가능합니다.
가족 구성원이나 집주인은 32자리의 마스터 비번을 한번만 입력한 후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하고 클릭하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대 / 차칵 대표]
가사도우미나 부동산 중개업자, 친구 아니면 에어비앤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일회용 비밀번호를 쉽고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어
더 이상 비밀번호가 유출될 위험도 없고 디지털 도어락의 단점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앞선 두 제품 모두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2016 IoT 어워드 스타트업 신기술 정부포상’을 받았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의 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K-글로벌 스타트업 IoT 신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선정된 12개 과제가 “IoT 코리아 2016”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 윤종록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사물인터넷은 우리나라 창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비교적 좋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나오면
금방 혁신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주제이기 때문에 Nipa에서 창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IoT 응용 사업이라 보고 있고...
아이디어에 기술력까지 더해진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의적인 IoT 신기술들이 사물인터넷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