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2013년 이후 최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규모가 2013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인 FDI 신고 실적은 24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1%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진해가 4억 6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인천이 1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항공여객 최초로 ‘1억 명’ 돌파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이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예상한 올해 연말까지 항공여객은 총 1억 379만 명으로, 이는 1948년 민간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68년 만의 성과입니다.
항공여객은 지난 2007년, 5천만 명을 넘어선 이후 9년 만에 2배로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항공여객이 1억 명을 넘은 데에는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꾸준한 연구개발이 일궈낸 ‘1등 기술력’
<리포트>
반도체 제조 공정에 있어 핵심 부품과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입니다.
주력 제품은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쓰이는 알루미늄 소재의 히터블럭.
1,000분의 1 밀리미터 수준의 정밀 가공과 표면처리 기술, 용접 기술이 더해져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품입니다.
여기에 박막 원소재 물질인 전구체도 직접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외국 제품에 의존하던 물질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해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정 / 메카로 대표]
메탈 히터블럭 제품은 국내 시장 점유율 약 70% 수준이며, 특히 고유전체 유전막 프리쿼서는 해외 물질에만 의존하던 것을 국내 물질로는 저희 물질이 유일하게 양산 공정에 채택·적용되어 고집적 미세선폭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당연히 차별화된 기술력.
정부로부터는 우수기술연구센터에 선정되며 부설연구소의 우수성 역시 증명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구개발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지금도 매년 매출액의 7% 정도를 R&D에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자원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 정년이 없는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정 / 메카로 대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여 100년, 1,000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세계 기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며, 우리 메카로의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정진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메카로는 긍정과 창의, 열정과 혁신이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오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