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국회-공영홈쇼핑, 中企 판로 개척에 앞장​​

[산업방송채널i] 국회-공영홈쇼핑, 中企 판로 개척에 앞장​​

0 개 1,247 노영례

소재·부품 수출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올해 소재·부품 수출이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7% 증가했으며, 2분기 역시 10.3%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소재·부품 수출 역시 전년 대비 10.5% 가 증가한 1,34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소재가 섬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이 늘었고, 부품은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영홈쇼핑, 中企 판로 개척에 앞장

 

<리포트>

TV 홈쇼핑이 국회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곽대훈 의원과 권칠승 의원은 공영홈쇼핑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공영홈쇼핑에 방송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곽대훈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그동안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을 위해서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좀 더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15년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에만 약 7,800억 원의 주문 매출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공영홈쇼핑에서 직접 매입한 상품과 방송에서 인기를 거둔 우수제품들이 국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 이영필 / 공영홈쇼핑 대표]


~(공영홈쇼핑)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고요. 중소기업 제품들을 국회와 함께 판매함으로 해서 국회의원들과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제품 하나하나를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직접 쇼호스트가 돼 제품 홍보에도 나섰습니다.

권칠승 의원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홈쇼핑과 같은 유통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금처럼 홈쇼핑 혹은 인터넷을 통한 방식, 이러한 기존과는 다른 새롭게 변하고 있는 판매 방식에 대해서 정부가 투자를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로니아 분말 제품으로 공영홈쇼핑에서만 약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도 참가했습니다. 

홈쇼핑을 통해 큰 성과를 냈지만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더 많은 판로가 생기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용 / 참가 업체 관계자] 


~국회에서 많은 중소기업들,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쏠렸으면 좋겠고, 저희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영홈쇼핑과 협력사가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단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