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에 전략과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 전략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략과제는 기초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과제로, 최대 5년 동안 15억 원의 연구비를 연구자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가 포함된 전략과제 지원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 43억 원을 포함한 총 63억 원으로, 125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ICT 수출 6개월 연속 월간 최대 실적 달성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올해 7월 ICT 수출은 157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늘었습니다.
이로써 정보통신기술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2월 이후 6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디램과 시스템반도체의 월별 최고 수출액 달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80억 달러가 넘는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나만의 ‘미니 바캉스’
<리포트>
평일 오후, 일산 화정동의 한 만화카페입니다.
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부터 한가롭게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들까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벌집모양의 방안에서 편안히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준석, 김도현 (12) / 경기도 고양시]
~넓고 깨끗하고요. 친구들이랑 같이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놀러와 누워서 만화도 보고, 인형 뽑기도 있고,
보드게임이랑 과자도 있으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같은 시간, 서울 강남역의 한 실내낚시카페.
어린 친구들이 낚싯대를 가지고 물고기잡기에 한창입니다.
떡밥을 직접 바늘에 꿰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맨 손으로 잡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 홍찬희 (12) / 경기도 의정부시]
~낚시를 하고 싶어서 왔는데 한 시간도 안 돼서 21마리를 잡았고, 재미있었어요.
계속되는 폭염에 독서와 낚시 등 여러 가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들이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운동장이 아닌 쾌적한 실내에서 시원한 야구가 가능한 스크린 야구장은 남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실내 게임장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평소보다 부쩍 늘었습니다.
연이은 불볕더위에 멀리 가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자신만의 방법으로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